312 장

나는 당연히 바보가 아니다. 지금 그에게 '유통 경로'를 넘겨주면, 그는 바로 나를 차버리고 예전 일까지 모두 합쳐서 나한테 복수할 거다.

"헤헤, 황 사장님, 제가 말씀드릴게요..."

"무슨 황 사장님이야, 우리는 이제 한 식구지, 나를 황 형이라고 불러."

나와 친해지려고 황잔은 이제 무슨 말이든 다 할 기세다.

나는 살짝 웃으며 계속 말했다. "황 형님, 상황이 이렇습니다. 제가 약간의 차액만 벌고, 형님도 아시다시피 이런 효과라면 그쪽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을 텐데요..."

"맞아, 맞아, 동생 말이 맞아." 황잔이 급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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